[속보] 3년만에 금리 올린 연준…연내 추가 인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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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속보] 3년만에 금리 올린 연준…연내 추가 인상 예고 업데이트 : 2026.09.17 03:13 닫기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만장일치 결정, 워시도 합류 연내 1회 이상 추가 인상 주장 16명 케빈 워시 연준 의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유가발 인플레이션 확산 속에 3년 2개월만에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지난해 9월부터 3회 연속 금리를 인하한뒤 동결 기조를 이어온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서 1년만에 통화긴축으로 돌아섰다. 연내 추가 인상도 예고했다.16일(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3.75~4.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케빈 워시 의장 체제가 들어서고 3번째 회의만이다. 이번 금리인상은 만장일치로 결정됐다.연준은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오늘 조정이 목표치인 2%로 보다 적시에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점도표를 통해 연준은 연내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12명의 위원이 연내 1회 이상, 4명은 2회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지난 6월 FOMC에서 연내 1회 금리인상을 시사했다는 것과 비교하면 연준내 인플레이션 우려가 더 커진 것이다. 이번에도 워시 의장은 점도표를 제출하지 않았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실제로 1990년대 이후 연준이 금리를 1회만 올린 사례는 1997년이 유일하다. 앞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밝힌 것처럼 0.25%포인트 한차례 인상 만으로는 인플레이션 억제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월가에서도 추가 금리인상에 힘을 싣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까지 추가 금리인상 전망이 98%에 이른다. 뱅크오프아메리카(BOA)는 연내 추가로 2회 인상을 전망했고 모건스탠리도 연내 12월에 한차례 더 인상을 예상했다.연준은 경제전망(SEP)에서는 올해 연말 물가 전망을 3.6%에서 3.7%로 상향했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2.2%에서 2.3%으로 상향했고 실업률은 4.3%에서 4.1%로 하향했다.최근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에 대한 확신을 주지 못한 것이 이번 금리인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지난달 CPI는 전년 대비 3.4% 상승하며 전달과 같았다. 전달에 비해서는 0.4% 오르며 전달(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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