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SB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소지섭이 딸을 되찾기 위해 가장 위험한 남자로 변신한다.
26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영화 ‘위대한 소원’, ‘30일’, ‘퍼스트 라이드’의 남대중 작가와 드라마 ‘원더풀 월드’, ‘트레이서’, ‘보이스2’의 이승영 감독, 신예 이소은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1일 공개된 1차 티저는 한밤중 컨테이너 박스 앞에 선 김부장(소지섭)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김부장은 “어디 있어”라는 울분 섞인 목소리와 함께 문을 열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어 남북파 공작원 시절 김부장의 과거와 아내의 유언이 교차된다. 민지 엄마는 “이제 모든 걸 다 잊고 민지의 아빠로 살아줘요”라고 말하고, 김부장은 딸 민지를 홀로 키우며 평범한 아빠로 살아간다.





하지만 딸 민지가 위험에 처하면서 김부장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빗속에서 멱살을 잡힌 김부장과 어딘가로 도망치는 민지의 모습은 불길한 사건을 예고한다.
김부장은 “그럼 그냥 이렇게 보고만 있을 거야?”라는 말과 함께 각성한다. 찢어진 셔츠 사이로 상처와 복근을 드러낸 그는 숨겨왔던 본능을 깨우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다.
최대훈과 윤경호도 강렬한 액션을 예고했다. 태권도복을 입은 성한수(최대훈)는 날아 차기로, 군복을 입은 박진철(윤경호)은 바주카포를 쏘며 평범하지 않은 아빠들의 액션 쇼타임을 완성한다.
소지섭은 “내 딸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이라는 경고와 함께 괴한을 한 방에 날려버리며 압도적인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맨손 액션과 날아 차기, 대형 폭발이 이어지며 ‘김부장’만의 부성애 블록버스터를 기대하게 만든다.
주상욱, 손나은, 김성규의 미스터리한 등장도 긴장감을 높인다. 비소를 머금은 주강찬(주상욱), 심각한 표정의 상아(손나은), 비밀스러운 남파 공작원 강성(김성규)이 어떤 관계로 얽힐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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