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소문 없이 삭제하네…‘낙상 사고’ 박위, 또 영상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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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소문 없이 삭제하네…‘낙상 사고’ 박위, 또 영상 비공개

업데이트 : 2026.10.20 15:53 닫기

유튜버 박위. 사진ㅣ위라클

유튜버 박위. 사진ㅣ위라클

KTX 낙상 사고 영상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유튜버 박위(39)가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 3개를 추가 비공개 전환해 눈길을 끈다.

20일 유튜브 채널 분석 사이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은 지난 15일 영상 1개, 16일 영상 2개를 각각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낙상사고 영상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박위는 지난 8월 KTX에서 하차하던 중 휠체어가 넘어지는 사고를 당한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가 자신을 돕던 사회복무요원의 모습까지 공개한 것을 두고 비판을 받았다. 이후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근무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그럼에도 자신을 향한 비판적 목소리가 줄을 잇자 박위는 사고 관련 영상을 삭제한 뒤 일주일에 걸쳐 13개의 영상을 추가로 비공개 처리한 바 있다.

유튜버 박위. 사진ㅣ유튜브 채널 ‘위라클’ 켑처

유튜버 박위. 사진ㅣ유튜브 채널 ‘위라클’ 켑처

당시 798개였던 채널의 공개 영상은 현재 778개로 줄어 총 20개가 감소했다. 비공개 처리된 영상의 구체적인 내용과 삭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100만명에 육박했던 ‘위라클’ 구독자 수 역시 20일 기준 93만명 대로 감소했다. 또한 박위는 서울시 홍보대사에서도 사임했다.

1987년생인 박위는 지난 2014년 건물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한 뒤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꾸준한 재활 치료를 통해 상체 움직임을 회복했으며, 장애 인식 개선과 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서울시 복지상을 수상했다. 2024년에는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과 결혼했다.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장애와 일상에 관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논란에 따라 약 2개월가량 별다른 콘텐츠는 업로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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