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가수 d4vd(21·본명 데이비드 버크)가 10대 소녀 살해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찰은 D4vd를 14세 소녀 셀레스테 리바스 에르난데스를 살해한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25년 9월, 할리우드 힐스에서 견인된 D4vd 소유의 테슬라 차량 앞쪽 트렁크에서 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발견 당시 시신은 두 개의 가방에 나뉘어 담긴 채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D4vd가 피해 소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으며, 소녀가 이를 폭로해 자신의 음악 경력을 끝내겠다고 협박하자 입막음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D4vd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피해자를 살해하지 않았으며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D4vd는 2022년 발표한 싱글 ‘Romantic Homicide’로 글로벌 인기를 얻은 가수다. 국내에서는 2023년 첫 내한 공연을 했으며, 음악 방송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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