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큰 불길을 잡았다.
4일 오후 4시 30분께 세종시 연서면 월하리의 한 폐차장에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헬기 4대와 장비 54대, 인력 11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고 접수 후 화재 규모가 커지자 오후 5시 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약 51분 뒤인 오후 6시에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정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7시 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곧바로 대응 2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다.
불로 60대 남성 A씨가 팔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세종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화재로 인해 많은 연기와 분진이 발생하고 있다”며 외출 자제, 현장 주변 접근 금지, 창문 닫기 및 연기 흡입 주의 등 내용이 담긴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친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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