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개편 후폭풍 세긴 세네”…강남 집값 ‘폭락’ 이번엔 진짜일까 [부동산 손품노트]

1 week ago 27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지역별로 흐름이 갈리기 시작했다. 한국부동산원 8월 셋째 주(8월 17일 기준)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22% 올라 전 주(0.21%)와 비슷한 상승 폭을 유지했다.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전경. [매경DB] 그런데 비거주 1주택자와 고가 주택 보유자의 세 부담을 늘리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서초구(-0.04%→-0.09%)와 강남구(-0.02%→-0.05%)가 2주 연속 낙폭을 키운 것이 눈에 띈다. 송파구(0.12%→0.10%)도 상승세가 눈에 띄게 둔화했다. 반면 성북(0.45%)·중랑(0.44%)·서대문(0.44%)·중구(0.41%)·강북(0.41%) 등 지역은 꾸준한 강세를 이어가며 서울 전체 상승 폭을 떠받쳤다.전세시장에서도 같은 균열이 감지된다. 서초구 전세 가격은 지난해 9월 둘째 주 상승 전환 이후 49주 만에 약세로 돌아섰고, 강남구(-0.03%)도 2주째 내림세다. 반면 성북·강북·도봉·노원·서대문·금천 등 지역은 매매와 함께 전세도 동반 상승 중이다. 세제개편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강남3구부터 파장을 일으키고 있지만, 아직 서울 전역 상승세를 꺾을 정도는 아닌 것이 시장 분위기다. 앞으로의 가격 향방에 관심이 모인다.손품노트가 이번 주 부동산 시장의 시그널을 전한다.주목할 이슈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매경DB]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고가·비거주 1주택자 세 부담이 커지는 서초·강남구를 중심으로 관망 분위기가 뚜렷해지고 있다. 서초구는 매매(-0.09%)·전세(-0.08%) 모두 낙폭을 키우며 2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전세는 49주 만에 하락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남구 역시 매매·전세 동반 약세 2주째로, ‘똘똘한 한 채’ 수요조차 세 부담 앞에서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다만 서울 전체로 보면 상승 기조는 꺾이지 않은 모습이다. 성북·중랑·서대문·강북 등 중위권 이하 지역이 0.4%대 상승을 이어가며 강남권 조정분을 상쇄했다. 서울 평균 매매가는 오히려 전주보다 소폭 확대된 0.22% 상승을 기록했다. 경기(0.15%)에서는 성남 중원구(0.50%)·수원 권선구(0.47%)·광명(0.47%) 등이 강세를 이끌었고 수도권 전체는 0.15% 올랐다. 비수도권은 보합(0.00%)에 머물러 서울·수도권과의 온도 차가 여전했다.강남·서초 집값 ‘세제개편 후폭풍’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2주 남짓한 기간 동안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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