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HAPPY BURSTDAY' 日레코드협회 '더블 플래티넘'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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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SEVENTEEN·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정규 5집 'HAPPY BURSTDAY'로 일본에서 또 하나의 성과를 추가했다.

10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달 26일 발매한 'HAPPY BURSTDAY'가 5월 기준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누적 출하량 기준으로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등으로 구분해 인증한다.

이로써 세븐틴은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통산 19번째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게 됐다. 이들은 지난 3월 일본 싱글 4집 'Shohikigen(消費期限/소비기한)'의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에 이어 상반기에만 두 개의 인증을 획득해 높은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HAPPY BURSTDAY'는 일본 주요 음반 차트 1위를 휩쓸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 앨범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통산 7번 1위를 차지했고,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등에서도 정상을 꿰찼다. 빌보드 재팬의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Hot Album)'과 '아티스트 100(Artist 100)',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s Sales)' 등 4개 부문에서도 최정상에 올랐다.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차트도 모두 접수했다. 정규 5집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은 252만 장을 돌파해 한터차트와 써클차트의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6월 14일 자)에 2위로 진입, 자체 최고 순위와 타이 기록을 이루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팀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와 협업한 신곡 'Bad Influence (Prod. by Pharrell William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영상에는 멤버들이 디지털 커머스 콘텐츠 플랫폼 주피터(JOOPITER), 패션 브랜드 사카이(sacai)와 협업한 의상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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