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케일&파인 스무디' 출시…70kcal 건강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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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스무디 인기에 건강 콘셉트 ‘케일&파인 스무디’ 출시. /사진=세븐일레븐

즉석 스무디 인기에 건강 콘셉트 ‘케일&파인 스무디’ 출시.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4일 다이어트 및 헬시플레저 트렌드 확산에 맞춰 건강 콘셉트의 신제품 '케일&파인 스무디'를 새롭게 출시했다. 지난 3월 즉석 스무디 브랜드를 처음 도입한 이후 증가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메뉴의 폭을 넓힌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케일&파인 스무디는 70kcal의 저칼로리로 건강 콘셉트를 강화해 2030 여성 수요를 정조준했다. 국산 케일 27g을 메인으로 사용해 품질을 차별화했으며, 파인애플·사과·당근 큐브를 배합해 맛을 잡았다.

세븐일레븐의 즉석 스무디는 지난 3월 도입 시점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점포당 일평균 70잔 수준의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부산 지역의 한 점포에서 하루 최고 420여 잔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하절기 핵심 상품으로 부상했다.

상권 및 고객 분석 결과에 따르면, 즉석 스무디는 2030의 구매 비중이 60%로 가장 높았으며 그중에서도 30대 여성이 최다 구매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광안리와 명동 등 주요 관광지 상권 점포를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문점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24시간 이용 가능한 편의점의 접근성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초 제주 지역까지 즉석 스무디 운영점을 확대해 관광 상권 수요에 대응하고, 오는 9월까지 전국 주요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운영 규모를 현재보다 6배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지영근 즉석식품팀 담당 MD는 "지난 3월 도입 이후 확인된 고객들의 수요는 즉석 스무디가 편의점의 차별화된 핵심 상품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며 "새로운 플레이버를 추가로 개발해 선택지를 넓히고 운영 규모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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