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테더 USDT, 10년만에 비트코인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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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USDT, 인프라 프로젝트 유텍소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복귀유텍소, 이달 중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에서 USDT 발행 시작송금 프라이버시 강화, 비트코인-USDT 직접이체, 대출서비스 제공 등록 2026-10-03 오전 9:52:01 수정 2026-10-03 오전 9:52:01 가 가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USDT가 고향으로 돌아온다.”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인 테더의 USDT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애초 출발지였던 비트코인 네트워크로 복귀한다. 이를 두고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자사 스테이블코인 USDT가 비트코인 네트워크로 복귀하는 것을 두고 이 같이 표현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시가총액이 약 1900억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는 2014년 비트코인 기반 오미(Omni) 프로토콜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후 이더리움과 트론이 주요 발행·유통 네트워크로 자리 잡았다. 이제 USDT는 테더가 지원하는 인프라 프로젝트 유텍소(Utexo)를 통해 다시 비트코인 네트워크로 돌아올 예정이다. 유텍소는 이달부터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USDT 발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텍소는 2025년 설립됐으며 올해 초 75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유텍소 공동창업자인 빅토르 이흐나티우크는 이날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유텍소는 비트코인에서 USDT를 발행할 수 있는 상업 라이선스를 받았으며 USDT 상표를 활용해 거래소, 지갑, 결제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흐나티우크는 “테더는 항상 비트코인 회사였다”며 “테더에게 비트코인은 금과 함께 안정성을 제공하는 피난처이며, 그래서 테더는 계속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비트코인 커뮤니티를 지원해왔다”고 말했다. 실제 비트코인 트레저리(Bitcoin Treasuries)에 따르면 테더는 올해 8월 중순 기준 약 10만 BTC, 당시 시장 가치로 약 84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이흐나티우크는 “테더를 대신해 직접 말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봤을 때 비트코인은 테더에 매우 중요한 우선순위”라며 “우리의 역할은 USDT가 다른 네트워크에서처럼 비트코인에서도 쉽게 이용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텍소는 이더리움이나 트론에서의 USDT보다 더 높은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유텍소가 사용하는 RGB 프로토콜은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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