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한빈 “곡 난이도 높아, 녹음실에서 도망가고 싶었던 적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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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 고충과 성장한 지점을 언급했다.성한빈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광성로의 레이어스튜디오 11에서 진행된 성한빈의 첫 번째 EP ‘DEAD:ALIVE(데드얼라이브)’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춤에 자신 있기도 하고 스스로 강점이라고 생각하다 보니까 댄스 퍼포먼스의 밸런스를 어떻게 가져갈지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간 해왔던 ‘텃팅’ 스타일을 타이틀곡까지 이어갈지도 고민이 많았다. 댄스 필름을 공개하면서 타이틀곡에서는 텃팅을 빼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자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곡 난이도와 관련해 성한빈은 “녹음실에서 도망가고 싶었던 적은 처음이었다. 곡 자체도 높기도 하고 발성 자체가 포근하고 허스키한 미성이기 때문”이라며 “포근하게 감싸는 노래를 많이 했는데 타이틀곡은 강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다 보니까 긍정적인 스트레스를 받았다. 재녹음을 4~5번 하면서 점점 찾아나갔고 자신감도 되찾았다. ‘이런 노래를 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할 수 있게 됐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성한빈이 데뷔 3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솔로 앨범 ‘DEAD:ALIVE’는 두려움 앞에서도 멈추지 않고, 고통과 시련을 통과하며 자신의 한계를 깨뜨리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익숙한 자신을 넘어 새로운 모습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아름다운 파괴’라는 키워드로 그려냈다.타이틀곡 ‘UNDEAD(언데드)’는 강렬한 기타 리프와 웅장한 콰이어, 화려하게 전개되는 드럼 라인이 어우러져 시네마틱한 스케일과 팝적인 감각을 동시에 선사하는 곡이다. 너와 나 자신을 위해 그 어떤 고통과 시련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강인한 의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UNDEAD’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8곡으로 솔로 아티스트 성한빈의 음악 세계를 풀어냈다.성한빈의 신보는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레이어스튜디오 11에서 발매 기념 ‘CURATING SESSION(큐레이팅 세션)’을 개최한다. 전시와 무대, 토크를 통해 첫 솔로 앨범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소개하는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된다.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사진|더라이브레이블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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