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수 논란' 게이츠 법무장관 지명자 사퇴…트럼프 2기 '첫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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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장관 후보에 지명한 맷 게이츠 전 공화당 하원의원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 중 첫 낙마 사례입니다. 워싱턴에서 강영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 과거 미성년자 성매수 의혹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맷 게이츠 법무장관 후보자가 사퇴했습니다. 두 명의 여성에게 성관계 대가로 1만 달러(약 1,400만 원)를 송금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상원 인준마저 불투명해지자 사퇴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게이츠는 "자신의 논란이 트럼프 정권 인수에 방해가 되고 있다"며 "불필요하게 시간을 낭비할 수 없어,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게이츠는 성매수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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