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익시스템, 인도 투자협의회 참석…차세대 OLED·페로브스카이트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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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OLED 및 차세대 박막 증착장비 전문기업 선익시스템(171090)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정부가 주관한 투자협의회에 참석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페로브스카이트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정부의 나라 로케시(Nara Lokesh) 장관이 참석해 한국과 인도 간 첨단산업 협력 및 글로벌 제조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방한한 나라 로케시 장관은 국내 주요 기업들과 투자 및 산업 협력 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양국 간 첨단 제조산업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사진=선익시스템)
(사진=선익시스템)

선익시스템은 협의회에서 세계 최초 8.6세대 OLED 양산용 증착장비 기술과 8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용 건식 증착 양산장비 기술을 소개했다. 회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 시장을 겨냥해 대면적 양산 기술과 차세대 증착 솔루션을 제시하고, 향후 산업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인도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등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안드라프라데시주는 글로벌 첨단 제조기업 유치를 핵심 성장 전략으로 추진하며 산업 인프라와 투자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선익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8.6세대 OLED 양산용 증착장비를 상용화한 데 이어, 최근에는 세계 최초 8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용 건식 증착 양산장비 기술도 확보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태양광 장비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선익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의회는 회사의 첨단 장비 기술을 인도 정부와 산업계에 소개하고 향후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정부기관 및 산업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 분야의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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