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쇼 주최사 엑스포럼, 방콕서 글로벌 커피 전시 확대

3 weeks ago 7

월드오브커피 방콕 포스터. 사진=엑스포럼

월드오브커피 방콕 포스터. 사진=엑스포럼

엑스포럼은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전문 전시회 '2026 월드오브커피 방콕'이 태국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개막했다고 7일 밝혔다.

월드오브커피는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산업을 다루는 국제 전시회다. 아시아 지역 행사는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와 엑스포럼이 함께 주최한다.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일간 열리는 방콕 행사에는 40개국 이상에서 420여개 기업 및 브랜드가 참가하며, 전시는 600여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전시장에서는 스페셜티 원두와 로스팅·브루잉 장비, 커피 머신, 카페 운영 솔루션 등 커피 산업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글로벌 커피 브랜드와 로스터리, 장비 기업, 바이어, 바리스타 등 업계 관계자들도 참가해 아시아 커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한다.

세계 각국 챔피언들이 참가하는 '월드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과 글로벌 로스터들이 참여하는 '로스터 빌리지'도 운영한다. 글로벌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 간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엑스포럼은 서울카페쇼 운영 경험과 커피 산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월드오브커피 아시아 시리즈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과 자카르타에 이어 방콕에서도 행사를 개최하며 아시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커피 전시 플랫폼 사업을 넓히는 전략이다.

태국은 최근 스페셜티 커피 시장이 성장하며 동남아 커피 산업의 주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태국 커피 시장 규모를 약 650억바트, 한화 약 2조90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월드오브커피는 글로벌 커피 산업의 흐름과 비즈니스가 연결되는 플랫폼"이라며 "서울카페쇼를 통해 축적한 산업 네트워크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커피 시장 성장과 글로벌 커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