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빛초롱축제(내년 1월 12일)와 연계해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서울 공식 굿즈 매장인 ‘서울마이소울샵’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빛초롱축제 서울굿즈 팝업스토어’에 진열된 서울굿즈 |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서울빛초롱축제는 청계천 청계광장부터 삼일교 구간에서 열리고 있으며, 매년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 겨울 야간 축제다. 올해 역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관광재단은 축제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를 통해 서울 굿즈를 홍보하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겨울 신상품을 포함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110여 종의 굿즈를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아티스트와 협업한 ‘무릎담요’와 ‘후드티’를 비롯해 인기 제품인 파우치의 리뉴얼 버전을 준비했다. 또한 서울의 로고와 상징물을 담은 머그컵, 텀블러, 에코백, 문구류 등 다양한 디자인 상품도 선보인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 공식 기념품 판매관인 서울굿즈숍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며 “내외국인 방문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사랑받는 서울굿즈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연말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