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터 LA·가나가와까지…코르티스, 첫 투어 마침표

4 days ago 3

사진│빅히트뮤직(하이브)

사진│빅히트뮤직(하이브)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그룹 코르티스가 첫 투어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 문화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했다. 단순한 성과 확인을 넘어 무대 위에서 팬들과 어떤 교감을 나누고 싶은지 명확히 보여준 시간이었다.

코르티스는 지난 4~6일 일본 가나가와 피아 아레나 MM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2026 CORTIS TOUR ’의 막을 내렸다. 데뷔 후 일본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단독 공연은 3회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빅히트뮤직(하이브)

사진│빅히트뮤직(하이브)

투어는 타이틀부터 공연의 목적을 분명히 했다. ‘핸드폰을 내려놓으라(PUT YOUR PHONE DOWN)’는 타이틀처럼, 무대를 스마트폰 화면에 담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함께 즐기자는 메시지를 던졌다.

코르티스는 객석과의 문턱을 낮추고 관객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리듬과 동선으로 무대를 채웠다. 관객의 에너지를 실시간으로 받아 다음 퍼포먼스로 연결하는 유연함도 돋보였다.

사진│빅히트뮤직(하이브)

사진│빅히트뮤직(하이브)

코르티스는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꿈꿔왔는데 팬분들이 그 꿈을 이뤄줬다”며 “이 시간이 끝나지 않길 바랄 만큼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저희 음악을 즐겨주는 모든 분이 곧 코르티스”라며 “이번 투어로 진정한 소통 방식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일본 가나가와 등 9개 도시를 순회한 이번 투어는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특히 5~6일 가나가와 공연은 위버스 라이브로 생중계돼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호주, 영국, 독일 등 전 세계 54개 국가 및 지역의 팬들과 함께했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