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 3만 러너가 수놓다…'광화문서 잠실까지' 축제의 레이스 [MBN 서울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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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아침 서울 광화문 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이 러너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오전 8시 광화문 광장에서는 2만 여 명의 하프 코스 참가자들이,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1만 여 명의 10km 참가자들이 각각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찬 질주를 시작했습니다.동호회원, 코스튬 러너, 유모차 부부 등 각양각색의 참가자들을 비롯해 당초 예상 2만 5천 명을 훌쩍 넘긴 3만 명의 참가자가 각자의 레이스를 펼쳤습니다.이번 대회의 백미는 단연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최초의 하프 코스였습니다. 광화문에서 출발한 러너들은 시청, 명동을 지났고, '엠시티(M-City)' 초대형 전광판은 이들의 역주를 생중계하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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