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종에서 4종으로 확대 운영
명동과 남산, 남대문시장 등 관광지가 몰려 있는 서울 중구가 여행객들을 위한 묶음 상품인 ‘서울 중구 투어패스’ 구성을 4종으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서울 중구 투어패스를 정식 출시 당시 2종이던 상품을 이용객 호응에 맞춰 확대한 것이다. 중구의 주요 관광지와 맛집, 카페, 전시관 등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 중구 투어패스는 누적 판매량 5500매를 넘어섰다.내국인용 상품은 기존에 판매 중이던 ‘기본권’ 9900원, ‘남산케이블카 패키지권’ 2만1900원에 ‘스파렉스 패키지권’ 2만1900원, ‘통합권’ 3만900원이 추가됐다. 스파렉스 패키지권에는 찜질방 이용 혜택이 포함됐고, 통합권은 남산케이블카와 찜질방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내국인용 투어패스는 2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용은 36시간 동안 쓸 수 있는 ‘선택권’ 2만5900원이다. 찜질방이나 남산케이블카 등을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덕수궁 무료 입장과 음식점 할인 등 혜택도 함께 적용된다.
중구는 현재 33곳인 투어패스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명동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을지로나 신당동 등 중구의 다른 지역으로도 넓혀 지역 상권 성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중구 투어패스는 투어패스몰과 네이버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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