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세 비싸서 못살겠다”…주거비 감당 못한 대학생들, 고시텔 구하기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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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시장 동향 “서울 월세 비싸서 못살겠다”…주거비 감당 못한 대학생들, 고시텔 구하기 전쟁 업데이트 : 2026.08.17 16:30 닫기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월세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주거비를 감당하지 못한 대학생들이 원룸이나 오피스텔 대신 고시텔로 향하고 있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개강을 2주 남짓 앞둔 지난 14일 서울 성북구 대학가 원룸촌 곳곳에는 ‘방 있습니다’ 전단이 붙어있었다.한 공인중개사는 연합뉴스에 “올해 들어 월세가 많이 올라서인지 학생들 수요 자체가 줄어든 것 같다”고 밝혔다.실제 서울 월세는 급격히 오르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지난 6월 서울의 월세통합가격지수(월세가격을 조사해 평균적인 가격변화를 측정한 지수)는 103.35로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높았다.비싸진 월세를 감당하지 못한 학생들은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보증금이 없거나 적고 월세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고시텔·하숙 등을 대안으로 여기고 있다.연합뉴스가 지난 14일 신촌 일대 고시텔 10곳에 직접 문의한 결과, 이 중 2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만실이었다. 방이 남았다는 고시텔도 방 1∼2개가 남은 게 다였다.다만 고시텔도 가격 편차가 컸다. 신촌 일대 고시텔은 보증금 10만∼100만원에 월세 20만∼80만원대 선으로 조사됐다.창이 없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은 월세가 20만원대이지만 비교적 환경이 쾌적한 곳은 4배 가까이 비싼 80만원대에 달한다.같이 사는 사람을 고를 수 없고 방 공간도 적다는 단점이 있지만 비용을 아끼고 숙식도 해결할 수 있는 하숙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있다.신촌 하숙비는 2식 기본 제공을 포함해 60만∼70만원선으로 저렴한 편이었다.최상원 현대아이파크부동산 대표는 연합뉴스에 “월세는 많이 올랐는데 경기는 좋지 않아 자취방 구하는 학생들이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비싼 원룸 대신 다른 형태의 주거 시설로 수요가 흡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월세의 급등으로 인해 대학생들이 원룸 대신 고시텔과 하숙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촌 일대의 고시텔은 대부분 만실인 반면, 가격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어 저렴한 곳은 월세가 20만원대부터 비싼 곳은 80만원대에 달한다. 최상원 대표는 경기가 좋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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