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곽 아파트 골목골목 후끈, 이러다 전고점 뚫겠네”…중하위권 5곳 어디까지 오를까

5 days ago 18

부동산 > 시장 동향 “서울 외곽 아파트 골목골목 후끈, 이러다 전고점 뚫겠네”…중하위권 5곳 어디까지 오를까 노도강·은평·금천 등 전고점 육박중랑구는 가격지수 최고치 돌파거래 회전 활발...정책 환경도 우호적 지난 7월 서울 노원구 한 부동산에 매물 정보가 게시돼 있다. [뉴시스]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중하위권 지역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아직 가격이 전고점에 미치지 못해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기존 최고치를 밑도는 서울 자치구는 강북구(102.7)·도봉구(102.1)·노원구(103.0)·은평구(101.9)·금천구(102.3) 등 5곳이다.이들 지역은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 영향이 본격화한 2021∼2022년 가격이 크게 올랐다. 전세 매물 감소와 전셋값 급등으로 세입자와 무주택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면서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작은 중저가 지역에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강북구는 2021년 말 매매가격지수 108.8로 고점을 찍었고 도봉구는 2021년 말∼2022년 초 114.1, 노원구는 107.5까지 올랐다. 금천구도 같은 기간 107.7로 현재보다 약 5% 높았다. 은평구는 현재 지수가 101.9로 2021년 말 전고점(102.8)에 근접했다.전고점을 찍은 뒤 상대적으로 긴 침체를 겪었던 이들 지역은 올 상반기부터 다시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출 규제와 전세 매물 감소, 전셋값 상승 등이 맞물리면서 중저가 아파트로 수요가 이동한 영향이다.서울의 대표적인 중저가 지역인 중랑구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8월 넷째 주 매매가격지수가 103.3까지 올라 2022년 초 전고점(102.9)을 넘어섰다. 서울 노원구 일대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대출 규제도 중저가 지역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10·15 대책으로 수도권과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시가 15억원 이하 6억원,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 4억원, 25억원 초과 2억원으로 차등화됐다. 강북·도봉·노원·은평·금천구 등은 10억원 이하 매물이 많아 대출을 활용한 실수요자의 진입 여력이 상대적으로 크다.대기 수요가 꾸준한 데다 거래도 활발하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7월 거래 회전율은 은평구가 0.72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고 중랑구가 0.65로 뒤를 이었다. 강북구(0.47),...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