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90주 연속 상승…강남 3구 하락, 성북-종로 올라

2 days ago 6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2026.5.26 ⓒ 뉴스1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09% 오르며 90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는 동반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이 상승세를 유지하며 서울 전체는 아파트값이 올랐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넷째 주(2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0.13%) 대비 0.09% 올랐다. 상승 폭은 축소됐지만 지난해 2월 첫째 주(0.02%) 상승 전환한 이후 90주 연속 상승했다.구별로 보면 강남구(―0.31%→―0.38%)와 서초구(―0.32%→―0.35%)는 전주 대비 하락 폭을 키우며 올해 8월 둘째 주 이후 12주 연속 하락했다. 송파구(―0.13%→―0.22%)도 9월 첫째 주부터 9주 연속 떨어졌다. 성동구(0.21%→0.08%), 광진구(0.16%→0.05%), 강동구(0.09%→0.04%) 등 한강벨트 지역도 상승 폭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었다.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은 기존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성북구는 전주(0.36%)보다 0.39% 올라 25개 구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종로구(0.23%→0.35%), 강북구(0.26%→0.32%), 서대문구(0.36%→0.36%) 등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원은 “일부 지역 및 재건축 추진단지에서 하락 매물이 나오며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수요가 견고한 선호도 높은 단지에서는 상승 거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반도체 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는 경기 지역도 강세를 이어갔다. 용인시 수지구(0.31%→0.34%)와 기흥구(0.30%→0.54%), 수원시 영통구(0.52%→0.58%) 등이 상승 폭이 확대됐다. 화성시 동탄구(0.57%→0.41%)와 병점구(0.65%→0.44%)는 상승 폭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임유나 기자 imyou@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