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점심캠프-주말 돌봄 운영
하원 시간대 아이 돌봄사 도입

서울시는 16일 ‘서울아이 동행(童幸) UP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새로운 육아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향후 5년간 총 1조8796억 원을 투입해 아이돌봄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그동안 ‘출산동행’ 등 영유아 중심 정책의 연령대가 좁다는 지적을 반영해 초등학생까지 돌봄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맞벌이 가구 증가로 초등 돌봄 공백이 커진 점을 고려해 방과 후와 방학 기간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시는 올 여름방학부터 ‘방학 점심캠프’를 신설한다. 지역아동센터와 키움센터 200곳에서 초등학생 4000명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하고 돌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이후 2030년까지 대상 인원을 1만20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아침·야간·주말 돌봄 등 ‘틈새 돌봄’도 강화한다. 기존 시설 운영 시간을 확대해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심야 돌봄도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한다.
하원 시간대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전담 아이돌봄사도 도입한다. 올해 250명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1000명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 서울형 아이돌봄사를 별도로 양성해 서비스 품질도 높일 계획이다. 돌봄 인프라도 확대된다. 지역아동센터와 키움센터, 서울형 키즈카페를 2030년까지 총 1258곳으로 늘리고,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 ‘서울런’을 도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단순 돌봄을 넘어 급식과 학습, 정서 지원까지 결합한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출산 장려에 머물렀던 기존 정책에서 나아가 아이를 키우는 전 과정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맞벌이 가구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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