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축 귀한데…‘학세권’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견본주택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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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동·177가구 규모…일반분양 62가구84㎡ 13억원 대…3040 수요 겨냥 등록 2026-08-21 오후 4:36:08 수정 2026-08-21 오후 4:36:08 가 가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요즘 서울 신축 가격 생각하면 분양가도 나쁘지 않은데 아이 키우기에 좋을 것 같아서 보러 왔어요” 21일 오전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견본주택을 찾은 정모(37)씨는 전용 84㎡ A타입을 살펴보며 이 같이 말했다. 자녀 한 명을 둔 정씨 부부는 둘째 출산도 고려해 ‘학세권(학교와 가까운 곳)’인 이곳 분양을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이날 정씨는 아내와 함께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분양 상담도 받았다. 서울 신축 공급 가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쌍용건설이 ‘숲세권’과 ‘학세권’을 내세운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분양에 나선다. 서대문구 홍은동 35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0층, 3개 동, 총 1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쌍용건설이 서울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첫 재건축 단지다. 21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견본주택에 마련된 단지 모형. (사진=정윤지 기자)이날 찾은 견본주택에는 일반분양 62가구 중 53가구에 해당하는 84㎡ A타입이 마련돼 있었다. 거실과 주방을 일렬로 배치한 4베이(Bay) 구조가 눈에 띄었다.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3베이나 탑상형 등 기존 평면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단지는 전 가구를 4베이로 설계했다. 방은 자녀가 성장하면서 공간을 달리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자녀방 가운데 하나는 무상으로 확장해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아이가 어릴 때는 놀이방이나 공부방으로, 성장한 뒤에는 독립된 침실로 활용하는 등 가족 구성에 따라 공간을 바꿔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가장 큰 침실에는 드레스룸을 별도로 마련해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가구는 자녀가 커갈수록 방이나 수납공간에 대한 필요가 커진다”며 “방 하나를 넓혀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확장을 적용한 것도 이런 수요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1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마련된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견본주택 내부에서 고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정윤지 기자)소규모 단지라는 점을 고려해 단지 내 주거 편의성도 높였다. 총 177가구지만 3개 동이 각각 충분한 간격을 두고 배치됐으며 단지 내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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