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김밥값이 한 줄에 3600원으로 올랐다. 한국소비자원이 16일 참가격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외식 물가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서울 김밥은 처음으로 3600원대에 진입했다. 전월(3538원)보다 1.7% 올랐다. 서울 김밥값은 2020년 3월 2446원이었으며 작년 3월엔 3323원이었다.
서울 다음으로 김밥이 비싼 곳은 경상남도로 3546원이었다. 세 번째는 경기(3521원)로 집계됐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