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8년 만에 '4월 중순' 첫 눈에 우박까지…강원 산지에 '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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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보신 것처럼 유례없는 날씨로 인해 전국 곳곳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에서 4월에 눈이 내린 건 118년 만입니다. 비에 우박까지 떨어져 시민들은 옷장에서 외투를 꺼내 입었는데요. 강원 산지는 함박눈이 쌓여 설경을 이뤘습니다. 박은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우산을 쓴 시민들 사이로 굵은 우박이 날리고, 자동차 보닛에도 후드득 떨어집니다. 거센 바람에 안전고깔, 라바콘이 튕겨나갔고 시민들 옷차림도 두꺼워졌습니다. ▶ 스탠딩 : 박은채 / 기자- "벚꽃이 만개한 4월 임에도 눈과 비를 동반한 유례없는 날씨에 저도 이렇게 코트를 꺼내입었습니다." ▶ 인터뷰 : 김현정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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