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미 국립국악원장, 54억 재산 신고…건물만 28억 원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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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지난 6월 취임한 서승미 국립국악원장이 재산 총 54억8023만 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휘영(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1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임 서승미 국립국악원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최휘영(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1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임 서승미 국립국악원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29일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윤리시스템과 전자관보를 통해 발표한 ‘9월 수시재산 공개’에 따르면 서 원장은 본인·배우자·자녀 명의로 재산을 등록했다.

건물 경우 서울 강남구 도곡렉슬아파트를 본인·배우자 공동명의로 13억 8100만 원, 장녀·차녀 공동명의의 강남구 대치동풍림아이원아파트 6억 8250만 원, 부친에게 상속받은 서울 종로구 다가구주택 7억 9300만 원 등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5억 5272만 원·배우자 3억 1892만 원이었으며, 증권으로는 SK하이닉스·삼성전자·엔비디아·테슬라 등 국내외 상장주식 4억 6963만 원을 포함해 가족 명의 주식도 등록했다. 가상자산은 본인 7399만 원·배우자 550만 원이었다. 채무로는 본인 명의 금융채무 1억 5539만 원·건물임대채무 7억 8500만 원, 배우자 9억 8500만 원 등을 신고했다.

같은 달 취임한 김윤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총 39억 1829만 원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서초구 반포리체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14억 8250만 원, 모친 명의 경기 의정부시 건물 1억 5200만 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2억 1649만 원·배우자 1억 5971만 원·모친 1억 9628만 원이었다. 배우자는 삼성전자·알파벳·테슬라 등 국내외 상장주식 2억 6758만 원어치를 보유했으며, 이 중 지난달 삼성전자·스튜디오드래곤·한전KPS 일부를 매도했다. 배우자 채무는 9107만 원으로 파악됐다.

윤성천 한국저작권보호원장은 총 16억 8354만 원을 등록했다. 경기 안양시 목련선경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10억 4000만 원에 신고했으며, 예금은 본인 2억 5500만 원·배우자 3억 806만 원 등이었다. 채무는 본인과 배우자를 합쳐 7096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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