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사고에 '안전관리 공백'…철거 현장서 단차 발생 미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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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고가차도 사고의 배경에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철도 안전관리 공백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시공사 ㈜흥화와 발주처 서울시의 위법 여부 조사뿐 아니라 안전 시스템 점검에도 나설 전망입니다. 오늘(31일)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철도운행안전협의서'에 따르면, 흥화는 사고 당일인 지난 26일 오전 8시 18분쯤 서울역을 찾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의를 진행했습니다.이는 같은 날 새벽 2시 30분쯤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에서 2.9㎝ 침하(단차)가 발생해 공사를 중단한 지 약 6시간만으로, 고가차도에 대한 진단 작업을 승인받기 위해서였습니다.철도운행안전협의란 선로와 인접한 작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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