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랜도스가 돌아본 한국 10년…넷플릭스 회원 80%가 K콘텐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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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한 ‘넷플릭스 코리아 10주년 미쳤넷! 넷플잔치’에 참여한 시민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가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에 전 세계 회원 10명 중 8명이 한국 콘텐츠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국내 80개 이상의 제작사와 200편이 넘는 작품을 만들었고, 역대 가장 많이 본 비영어 시리즈 10편 가운데 4편이 한국 작품이다.넷플릭스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열린 팬 행사에도 이틀간 1만여 명이 몰렸다. 행사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에서 시작된 이야기들이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 10년의 가능성을 강조했다.넷플릭스는 지난 24~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넷플릭스 코리아 10주년 미쳤넷! 넷플잔치’에 약 1만 명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유튜브·치지직·틱톡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의 통합 실시간 누적 조회수는 358만 뷰를 기록했다.● 이정재부터 송혜교·공유까지…10년의 주역 한자리에첫날인 24일에는 서랜도스 CEO와 김민영 아시아태평양 지역 콘텐츠 부문 VP, 강동한 한국 콘텐츠 부문 VP를 비롯해 지난 10년간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를 이끈 배우와 창작자들이 무대에 올랐다.‘오징어 게임’의 이정재·이병헌·박해수, ‘D.P.’의 정해인·구교환, ‘지옥’의 김현주·김성철·김신록, ‘마스크걸’의 염혜란·이한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권성준·후덕죽 등이 참석했다.향후 공개작의 주역들도 모습을 보였다. ‘가능한 사랑’의 전도연·설경구·조인성·조여정, ‘천천히 강렬하게’의 송혜교·공유·김설현, ‘그랜드 갤럭시 호텔’의 이도현·신시아,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의 박지후·윤찬영·조이현·로몬, ‘나 혼자만 레벨업’의 변우석 등이 무대에 섰다.이틀 동안 배우와 가수, 방송인 등 총 55명이 참여했다. 바다·최백호·규현·지코와 권진아·카더가든·비·악동뮤지션이 공연했고, ‘피지컬: 100’, ‘데블스 플랜’, ‘솔로지옥’ 등 넷플릭스 예능을 활용한 팬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유병재, 조나단이 함께한 〈사냥개들 시즌2〉 토크 및 ‘푸짐하게 퍼드립니다’ 팬 소통 코너. 넷플릭스 제공 ● 전 세계 회원 80%가 K콘텐츠 봤다넷플릭스가 이날 공개한 지난 10년간의 성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수치는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시청 비중이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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