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즈, IFA 2026서 ‘오픈형 이어폰’ 대세론 입증…글로벌 점유율 17% 기록

1 week ago 16

닐슨아이큐와 6개국 5000명 공동 조사 스포츠 넘어 일상 기기로 정착 상반기 일부 신흥 시장 160% 폭성 프리미엄 제품군 성장 주도 왼쪽부터 사이먼 보데커(Simon Boddeker) 샥즈 독일팀 마케팅 매니저, 사라 바츠(Sarah Bartz) 닐슨아이큐 글로벌 전략 인사이트 디렉터, 엘 리우(ELLE Liu) 샥즈 제품 전략 매니저, 레온 두(Leon Du) 샥즈 브랜드 디렉터. 샥즈 제공 샥즈(Shokz)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 박람회 ‘IFA 2026’ 현장에서 오픈형 이어폰의 세계 시장 확산 동향을 담은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NIQ)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발표에 따르면, 귀를 막지 않는 오픈형 오디오 제품군이 운동 전용 장비를 넘어 일상용 음향 기기 영역으로 빠르게 영토를 넓히고 있다.현지시간 3일 진행된 이번 발표는 글로벌 유통 데이터 분석과 함께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6개국 5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층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구성됐다.닐슨아이큐 집계 결과, 북미와 러시아를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최근 1년간 유통된 이어폰 3억5300만 대 가운데 오픈형 제품이 6000만 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의 약 17%를 차지하는 규모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기준 서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77% 성장했으며, 아시아 주요 시장 47%, 중남미 등 일부 신흥 지역에서는 160%를 웃도는 급격한 신장세를 나타냈다. 샥즈 오프닷2. 샥즈 제공 저가형 제품 중심의 물량 공급이 아닌,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프리미엄 제품군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소비자들이 오픈형 구조가 주는 고유의 착용 환경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면서, 전체 매출액 증가율이 판매량 증가율을 꾸준히 앞지르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사용 목적의 다변화도 뚜렷하다. 과거 야외 운동 중심에서 출퇴근과 업무, 여가 생활로 이용 패턴이 고르게 분산됐다. 이용자의 49%가 운동 시 착용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출퇴근(45%), 공공장소(37%), 재택 환경(30%) 등 일상 공간 전반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였다.착용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기기를 선택하는 기준 역시 변하고 있다. 이용자의 64%가 하루 2시간 이상 기기를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소비자의 51%가 35세 미만 연령층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제품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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