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갈부터 호크니까지…현대미술 거장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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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유통 샤갈부터 호크니까지…현대미술 거장 한자리에 글로벌세아 아트스페이스 기획전세계적 작가 14인 대표작 20점 전시초현실주의·추상·포스트모더니즘 조망내년 1월 9일까지 서울 강남서 개최 ‘현대회화 하이라이트: 시대의 초상’ 포스터. [사진=글로벌세아 제공] 글로벌세아그룹의 문화예술공간 글로벌세아 아트스페이스가 초현실주의부터 추상, 포스트모더니즘까지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전시를 선보인다.21일 글로벌세아 아트스페이스는 내년 1월 9일까지 서울 강남구 S-Tower에서 기획전 ‘현대회화 하이라이트: 시대의 초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는 폴 델보와 마르크 샤갈, 윌렘 드 쿠닝, 쿠사마 야요이, 데이비드 호크니 등 세계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14명의 작품 20점이 출품됐다. 20세기 초부터 동시대까지 이어지는 현대미술의 변화를 작가들의 삶과 당시 사회적 배경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전시는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이자 2027 세종 한글 비엔날레 예술감독인 박미화 독립 큐레이터가 기획했다. 지난 4월 열린 ‘한국현대회화 하이라이트: 모더니즘과 도전’에 이어 글로벌세아 아트스페이스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마르크 샤갈의 ‘방스 주변’(1955~1957). [사진=글로벌세아 아트스페이스 제공] ⓒ Marc Chagall / ADAGP, Paris - SACK, Seoul, 2026 주요 출품작으로는 폴 델보의 ‘크리스마스의 밤’, 마르크 샤갈의 ‘방스 주변’, 윌렘 드 쿠닝의 ‘무제 XIX’, 쿠사마 야요이의 ‘인피니트 도트(AB)’, 데이비드 호크니의 ‘더 많은 월드게이트 통나무, 2009년 10월 13일’ 등이 있다.전시는 현대미술의 흐름에 따라 총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 파트 ‘꿈의 산책’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이성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무의식과 꿈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했던 초현실주의 작품을 소개한다. 폴 델보의 작품과 샤갈이 남프랑스에서 활동하던 시기에 제작한 ‘방스 주변’ 등을 통해 당시 미술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두 번째 파트 ‘난해한 추상’에서는 모더니즘 추상의 유산과 이후 나타난 다양한 변주를 다룬다. 미국 추상표현주의를 대표하는 윌렘 드 쿠닝을 비롯해 쿠사마 야요이, 린 드렉슬러, 마리나 페레즈 시마오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색채와 선, 면, 반복되는 패턴과 기하학적 구조를 활용한 서로 다른 추상 표현을 비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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