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중심에서 생명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미앤펫캠페인이 펫샴푸 전문기업 보노몽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9회차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주제로 한 강연과 체험형 프로그램이 구성되었으며, 참석자들에게 반려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는 불교박람회 기획 주관사인 마인드디자인의 김민지 대표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지 대표는 “반려인으로서 반려동물이 인간의 친절한 문화적 동반자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라며 “내년 불교박람회에서는 시각적 전시에 더해 모든 생명은 평등하다는 인문학적 향연의 프로그램을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페인 진행을 맡은 전 서울대 교수 배철현 박사는 “개와 인간은 약 4만 년 전부터 상호 협력하며 공존해온 관계”라며, “개는 단순한 반려동물을 넘어 인간의 정서적, 사회적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앤펫캠페인은 이러한 반려동물의 가치를 되새기며 생명에 대한 존중과 공감을 확산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미앤펫캠페인은 인간 중심에서 생명 중심으로의 인식 전환을 도모하고 반려동물과 공감 문화를 형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체가 협력해 반려동물의 복지와 유기견 방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