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온 美대사 첫 인증샷은…대사관 앞 세종대왕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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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대사, X(엑스)에 첫 글 올려 “한국의 뛰어난 혁신 떠올려, 앞으로 여정 기대…함께 해달라”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엑스 갈무리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한국에 온 다음날인 31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 그는 “여러분과 만들어갈 여정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사 부임 뒤 처음 올린 엑스(X·옛 트위터) 게시물이다.스틸 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엑스에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오늘 세종대왕 동상을 지나며 한국의 뛰어난 혁신과 리더십의 유산을 다시금 떠올렸다”고 적었다. 이어 영어로도 같은 취지의 글을 올리며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된다. 함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국계 최초 여성 주한미국 대사로 지명된 스틸 대사는 ‘트럼프 직통’으로 통한다. 주한 미국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 후 1년 반 동안 공석이었다. 스틸 대사는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보를 굳건히 지키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틸 대사는 한국의 대미 투자 계획 구체화, 핵추진잠수함 도입, 원자력 협력,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북핵 대응 등 주요한 과제를 안고 부임하게 됐다. 쿠팡 사태, 정보통신망법 등 통상 현안 관리도 맡게 될 전망이다.그는 공화당 내에서도 보수 성향이 강한 인사로 꼽힌다. 특히 2023년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중국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중국의 인권 침해 등에 비판적 자세를 보여온 대(對)중국 강경파로 분류된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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