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자원개발은 대기분야 환경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삼표그룹 삼표시멘트의 자회사인 삼표자원개발은 시멘트의 주 원료인 석회석을 공급하는 회사다.
삼표자원개발에 따르면 회사는 환경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면서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석회석의 생산, 파쇄, 운반의 모든 공정에서 비산먼지량을 최소화 하기 위한 시설투자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삼표자원개발은 친환경 광산 운영을 기반으로 대규모 광산 개발에 따른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 채광법을 적용했으며 효율적인 식생 복구 사업을 실시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어 “사회공헌활동과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6월 멸종위기종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환경 활동에 대한 공을 인정받고 원주지방환경청 주최로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김태진 삼표자원개발 대표이사는 “친환경 광산 운영을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새롭고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며 “디지털 마이닝 구축 및 운영을 더욱 강화해 스마트한 광산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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