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주주환원 업고 코스피 날까…엔비디아·잭슨홀 주목[주간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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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 발표에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삼전 발표 후 4.1% 하락했지만 “밸류 정상화될 것”엔비디아 실적, 총이익률에 주목…2차 반등 방아쇠잭슨홀 이어 PCE 발표…위험자산 선호 강화될까 등록 2026-08-23 오전 11:00:06 수정 2026-08-23 오전 11:00:06 가 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SK하이닉스(000660)에 이어 삼성전자(005930)가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코스피가 V자 반등에 나설지 주목된다. 미국 장기국채 금리와 국제유가 상승 등 시장의 악재는 여전하지만 대규모 주주환원이 주가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주(24~28일)에 예정된 미국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잭슨홀 미팅도 코스피 향방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난주(21일 기준) 코스피는 전주(14일) 대비 0.93% 하락한 6912.95에 마감했다. 주 초에는 미국 국채 급등 여파로 하락했으나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지난 20일부터 반등했다. 21일에는 삼성전자 주가 주주환원 기대감이 지수 하방을 지지했다. 당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3.87% 오른 28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주주환원을 발표한 뒤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에서는 종가 대비 4.1% 떨어진 27만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90조~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시행 방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2024~2026년 3개년 잉여현금흐름(FCF)의 50% 가운데 작년과 재작년 이미 환원한 29조3000억원을 뺀 규모다. 삼성전자는 우선 올해 3분기 정규 배당을 포함해 약 30조원의 현금 배당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당 5000원을 배당하는 셈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0월 말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이번 주주환원 규모는 한국 상장사 역사상 최대 수준이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올해 삼성전자의 FCF가 260조원을 상회해 이중 50%인 130조원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왔던 만큼 일부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온다. 애프터마켓에서 주가가 하락한 점 역시 실망 매물이 출회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대장주의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이 증시 전반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상장사가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아온 만큼 이를 정상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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