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7~9% 급락에도 개인 4.4조 '사자'…외인·기관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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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대 급락 지속…오전 개장 직후 매도 사이드카개인 4조3978억 순매수 vs 외인·기관 4.5조 동반 매도삼성전자 7.45%·SK하이닉스 9.03%↓…SK스퀘어도 10%대 급락코스닥은 낙폭 대부분 만회…외인·기관 동반 '사자' 등록 2026-08-19 오후 1:42:41 수정 2026-08-19 오후 1:45:08 가 가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코스피가 19일 오후에도 5%대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4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7%, 9%대 급락하는 등 반도체주가 크게 밀리고 있지만 개인 홀로 ‘사자’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합산 4조5000억원 넘게 순매도하고 있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뉴시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1.54포인트(5.55%) 내린 6488.2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출발한 뒤 장중 6400.81까지 밀렸다. 수급별로는 넥스트레이드(NXT) 합산 기준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397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떠받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8030억원, 1조733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개인과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개장 직후인 오전 9시6분에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6.02% 하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일시 정지됐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과 중동발 유가 불안이 겹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1.3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9% 내렸다. 미·이란 협상 기대가 후퇴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데다 미 3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337%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특히 금리 상승 부담에 인공지능(AI)·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집중됐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4.98% 급락했고 마이크론(-7.06%), 샌디스크(-8.89%), 웨스턴디지털(-7.43%) 등이 큰 폭으로 내렸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9.20% 급락했다. 김기백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일본·유럽 등 글로벌 장기금리가 동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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