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명 변경은 사업 확장성과 미래 비전을 충분히 담기 어려운 ‘통상’이라는 기존 명칭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사명의 영문 이니셜을 활용한 SYTS로 변경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유지했다. 신규 CI에는 세로 형태의 3개 점인 ‘버티컬 일립시스(⋮, Vertical Ellipsis)’를 적용했다. SYTS 측은 “해당 형태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더 보기’와 확장을 상징하며, 브랜드의 연속성과 가죽 원피의 다층적 구조를 담아낸 기호로 SYTS의 정체성을 시각화했다”고 설명했다. 자사 설립 연도와 같은 1957년에 탄생한 서체 ‘헬베티카(Helvetica)’를 브랜드 전용 서체로도 선정했다.
SYTS는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기술적 통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비즈니스 해답을 제시하는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축적한 피혁 제조 노하우에 첨단 기술을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계획의 일환으로 전사적인 AI 도입을 통해 생산 현장의 설비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을 실현할 예정이다. 연구개발(R&D) 및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까지 R&D 센터 증설 및 디자인 하우스(쇼룸) 오픈도 추진한다.
SYTS 측은 도시 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군포 사업장 내 생산 시설의 안전 설비를 강화하고 환경 친화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제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한 고용 창출 등 지역 연계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SYTS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뢰, 정렬, 책임, 혁신의 가치를 실천하며 미래 100년을 향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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