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년 HBM 완판…비메모리 가동률 100% 넘을 것”

2 days ago 5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107조 4000억원)을 돌파했다. 반도체 사업에서만 106조 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분기 연속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을 동시에 경신했다. 다만, 반도체 사업에 집중된 영업이익 구조는 삼성전자가 해결해야 할 과제다. 삼성전자는 29일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195조 3000억원, 영업이익 107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영업이익은 783%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14%, 20%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55.0%로, 전 분기보다 2.8%포인트(p) 상승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한 147조 1000억 원, 영업이익은 99조 5000억 원 늘어난 106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72%다. 메모리 사업부 매출이 140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7% 급증했다. 삼성전자 3분기 HBM4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배 이상 늘어 HBM 매출 60% 수준을 차지했다. HBM 점유율을 D램 점유율만큼 끌어올리겠다는 하반기 목표도 3분기에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지속 확대됨에 따라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는 현상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2027년 HBM 공급 물량은 목표 수준 가격으로 협상을 완료해 이미 솔드아웃된 상태”라고 말했다.내년 HBM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는 의미다. 이어 김 부사장은 “2028년에도 타이트한 공급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공급 부족 현상이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뿐만 아니라 장기공급계약(LTA)도 늘고 있다. 대형 고객 10곳과 계약을 마쳤고 다른 주요 고객 10곳과 협상 중이다. 계약 대상은 하이퍼스케일러를 넘어 모바일·자동차·네트워크 업체로 확대됐다. 2030년까지 생산능력의 60~70%를 LTA로 채운다는 목표에도 한발 다가섰다. 파운드리도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국면에 진입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8나노 이하 공정 가동률이 100%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2나노 수주 과제 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고, 내년 고성능컴퓨팅(HPC) 매출 비중은 50%를 웃돌 전망이다. 미국 테일러 공장은 클린룸 가동과 장비 반입을 시...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