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9.5조 ‘세계 빅테크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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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서만 89.2조 벌어…작년의 223배 스마트폰 등 DX 부문은 8000억 적자 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 뉴스1 삼성전자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1조5000억 원, 영업이익이 89조5000억 원을 달성했다. 반도체(DS)부문이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성장을 견인한 덕이다. 반면 메모리 가격 급등이 비용 부담으로 이어진 모바일 포함 완제품(DX) 사업은 사상 처음으로 적자에 빠졌다.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메모리반도체 등을 담당하는 DS 부문의 매출은 127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89조2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기록한 영업이익 4000억 원과 비교하면 223배 늘었다.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썼던 1분기 53조7000억 원보다도 66% 늘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전 세계 테크기업을 통틀어서도 가장 높은 기록이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주력 제품의 수익성이 크게 높아진 덕이다.반면 DX부문 매출은 48조 원을 기록했지만 8000억 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1년 집계 이래 사상 첫 분기 적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이 스마트폰 등의 원가 부담으로 이어진 데다 수요 감소와 원자잿값 상승이 겹친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속보 >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김대균의 건축의 미래 고양이 눈 어제의 프로야구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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