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 내년 데이터센터 가동에 성장 가속… AI 인프라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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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8일 삼성에스디에스(018260)에 대해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수주 확대와 신규 데이터센터 가동을 계기로 내년부터 실적 성장 폭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그래픽처리장치 서비스(GPUaaS)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은 GPUaaS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시장 눈높이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이후에는 신규 데이터센터 가동을 계기로 성장 폭이 한 단계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에스디에스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7110억원, 영업이익은 2409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6.5%로 전분기 대비 0.3%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 사업별로는 IT서비스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조71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클라우드 매출액은 7980억원으로 18.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연됐던 프로젝트들이 재개되고 클라우드 관리서비스(MSP) 사업의 대내외 확장세가 가속화된 영향이다. 김 연구원은 “클라우드 매출은 고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물류 사업은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연됐던 프로젝트들이 재개됐고 MSP 사업의 대내외 확장세가 가속화되면서 클라우드 매출이 18.3% 증가한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물류 사업 역시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3분기 물류 업무처리아웃소싱(BPO) 매출액은 1조99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대외 고객 매출 확대와 운임 상승 효과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수익성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3분기 IT서비스 영업이익은 2070억원, 물류 부문은 340억원으로 예상했다. 각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12.1%, 1.7%로 전분기 대비 각각 0.5%포인트, 0.2%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물류 매출은 대외 매출 확대 및 운임 상승 효과가 크게 작용해 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비용 관련 특별한 이슈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4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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