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1위… 60개 업종 중 34개는 하락

5 days ago 14

한국생산성본부 ‘2026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발표 삼다수 2위, LG 트롬 공동 3위 TV-스마트폰 등 상위권 차지해 아파트-이동통신 경쟁력 급상승 평균 74.5점, 작년보다 0.5점↓ 삼성 갤럭시가 국내 217개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삼다수가 그 뒤를 이은 가운데 아파트와 이동통신 업종의 브랜드 경쟁력은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흐름 속에 제조업과 서비스업 전반적으로는 브랜드 경쟁력이 지난해보다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TV-스마트폰-패스트푸드-베이커리 최고 점수 26일 한국생산성본부(KPC)에 따르면 올해 60개 업종, 217개 브랜드에 대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를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74.5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75.0점)에 비해 0.5점 하락한 수치다. 2004년 첫 발표 이후 올해로 23년째 조사, 발표되고 있는 NBCI는 브랜드의 가치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브랜드 경쟁력 측정 지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는 TV와 스마트폰이 79점으로 NBCI 점수가 가장 높았다.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이 7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에어컨, 무선청소기,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 정수기, 생수, 아파트가 77점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서비스업에서는 패스트푸드, 베이커리의 브랜드 경쟁력이 79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과 종합병원, 호텔 등도 78점을 기록했다.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백화점, 렌터카, 스마트학습, 면세점, 전자제품전문점 역시 77점으로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나타냈다. 개별 브랜드의 경우 삼성 갤럭시(83점)와 제주삼다수(82점)에 이어 LG 트롬 세탁기와 의류건조기, 노스페이스(아웃도어), 롯데리아(패스트푸드), 카스(맥주), 파리바게뜨(베이커리) 등이 공동 3위(81점)를 기록했다.● 60개 업종 중 34개가 브랜드 경쟁력 하락 이런 가운데 총 60개 업종 전반에서는 11개 업종의 NBCI가 지난해보다 상승했고, 34개 업종의 점수가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점수가 하락한 업종이 지난해에는 27개였지만 올해 더 늘어났고 점수가 상승한 업종도 지난해(12개)보다 줄었다. 생산성본부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 필수재 중심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각 업종과 브랜드의 가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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