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전 4타수 2안타
샌프란시스코는 4연승 무산
이정후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의 성적을 냈다.
전날(11일) 볼티모어전에서 시즌 첫 아치에 2루타까지 작성하며 부활 조짐을 보였던 이정후는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 시즌 2할 타율(0.200·50타수 10안타) 복귀에 성공했다.
2회초 1사 2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팀이 1-2로 끌려가던 4회초 1사 1, 2루에서 이정후는 볼티모어 우완 선발 크리스 배싯의 90.2마일(시속 145.2㎞) 직구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생산했다.
이후 엘리엇 라모스의 1루수 땅볼 때 2루를 밟았으나 패트릭 베일리가 2루수 땅볼에 그치며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이정후는 6회초 1사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된 후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팀이 2-6으로 뒤진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볼티모어 마무리 투수 라이언 헬슬리의 시속 98.4마일(약 158.4㎞) 낮은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이정후는 라모스의 안타와 대니얼 수삭의 병살타로 3루에 안착했지만, 해리슨 베이더가 유격수 땅볼을 치면서 이번에도 득점에 실패했다.
9회초 점수를 획득하지 못한 샌프란시스코(6승 9패)는 볼티모어(7승 7패)에 2-6으로 패하며 4연승이 불발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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