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 산업은행 제공]한국산업은행이 정부 핵심 정책펀드인 '국민성장펀드'의 첫해 위탁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첨단전략산업 지원에 나선다.
13일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분야) 정책성펀드' 2026년 2차 자펀드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1조6000억원 규모 조성에 다수 기관이 몰리며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7개사를 낙점했다.
이로써 지난 1차 사업에서 선정한 11개사를 포함해 총 18개 운용사 체제의 진용이 완성됐다. 국민성장펀드 정책성펀드는 국내 첨단전략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벤처·혁신 생태계 지원을 위해 조성하는 정책펀드다.
선정된 자펀드 운용사들은 연내 펀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국내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코스닥 시장 활성화, 지역 혁신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를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전용리그는 지방 첨단전략산업 생태계에 자금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지역 간 지역내총생산(GRDP) 격차를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한국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 민간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첫해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했다”며 “정책금융이 마중물이 되어 민간자금을 첨단전략산업으로 유도하고, 혁신기업에 신속히 투자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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