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교육 ‘사탐런’부터 ‘확통런’까지…확 바뀐 2027 수능이 가져올 변화는? [대치동 의대맘 르네의 교육 톡] 르네맘 입력 : 2026.10.05 17:12 8월 24일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수 접수가 시작된 서울 동작구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원서를 작성하고 있다. [매경DB] 두 자녀를 키우다 보니 2024학년도 입시를 치르고 3년 만에 2027학년도 입시를 다시 겪고 있다. 두 아이가 이과와 문과라는 서로 다른 진로를 선택한 덕에 부모로서 새롭게 배우고 익숙해져야 하는 영역이 많다. 3년이라는 시간이 그리 길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사이 입시의 흐름이 너무나 크게 바뀌었다는 점이 새삼 놀랍다.2024학년도 수능판에서 이과생들은 가수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패러디해 “생지하자~ 생지하자~”라는 멜로디를 읊어 대곤 했다. 과학 탐구 과목으로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을 선택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뜻이었다. 물리와 화학은 난이도가 높아 선택자 수가 적다 보니, 모집단이 큰 생물과 지학으로 학생들이 쏠렸다. 물론 메디컬 지망생이나 이공계 최상위권은 물리나 화학을 최소 하나는 선택했고, 가산점을 노리고 Ⅱ과목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았다. 반면 사회탐구 과목은 순수 문과 지망생들의 전유물이었다.국어와 수학 역시 난이도와 상관없이 표준점수가 유리한 쪽으로 쏠림 현상이 심했다. 국어는 ‘언어와 매체’ 선택 비율이 38.9%에 달했다. 상위권 학생들은 언매를 빠르게 풀고 고득점을 얻어 시간을 절약하는 전략을 택했다. 수학 역시 ‘미적분’ 선택 비율이 49.2%에 달했는데, 이과생뿐만 아니라 상위권 문과생까지 표준점수 유불리를 따라 미적분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언매와 미적분 모두 학습량이 훨씬 많고 난이도 부담이 큰 과목임에도 나타난 현상이었다.그런데 얼마 전 공개된 202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열어보니, 불과 3년 만에 판도가 완전히 뒤집혔다. 올해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마지막 해이자 선택과목형 수능의 마지막 해인 만큼 변화가 예상되긴 했지만, 감안하더라도 헛웃음이 나올 만큼 거센 변화다.가장 급변한 탐구 과목… 과탐 버리고 ‘사탐런’ 폭발현행 체제의 마지막 수능인 만큼 N수생 비중이 역대급으로 늘어날 것은 예상된 바였다. 그러나 진짜 주목할 점은 선택과목의 흐름이다. 특히 탐구 영역에서 ‘사탐런’ 현상이 극대화됐다. 주요 대학 자연계열의 ‘과탐 필수 지정 폐...
‘사탐런’부터 ‘확통런’까지…확 바뀐 2027 수능이 가져올 변화는? [대치동 의대맘 르네의 교육 톡]
2 weeks ago
7
Related
맞벌이 해도… 여성이 가사-돌봄에 하루 1시간43분 더 쓴다
2 hours ago
0
완주 한 도로서 경차 가로수 들이받아…50대 운전자 숨져
3 hours ago
1
[신문과 놀자!/미션 나의 문해력]과잉(過剩)
4 hours ago
2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AI 통제 장치 필요” AI 대부 힌턴 교수의 경고
4 hours ago
7
[신문과 놀자!/인문학으로 세상 읽기]4년 전 감동한 심보르스카 詩, 오늘 펼치니 낯선 향기
4 hours ago
6
국회 어린이집서 아이를 바닥에 내동댕이…교사 2명-원장 아동학대 송치
4 hours ago
8
“내일도 우산 챙기세요”…전국 흐리고 경기 남부·충청엔 비 소식
4 hours ago
8
“온열 좌석에 끊김 없는 인터넷”…CNN, 서울 지하철 세계 최고 수준 평가
5 hours ago
9
Tips
click
Trending
Popular
영탁 "임영웅과 자주 운동해, 축구 실력 1티어..장민호는 개발" [사당귀]
2 weeks ago
268
주말 새 2금융권까지 해킹피해 확산에…당국, 4일 전 금융업권 협회장·금융사 대표 긴급 소집
2 weeks ago
260
넷마블 ‘몬길: 스타다이브’, 1.4 대규모 업데이트…‘이자벨라’ 등장
2 weeks ago
260
임산부석 차지한 노인…다리 깁스한 34주 만삭 임산부는 결국
2 weeks ago
255
Show GN: 믹스독 — 같은 구독으로 더 많이 쓰는 오픈소스 코딩 에이전트
2 weeks ago
254
승부 가리기엔 11회가 모자랐다…KT, 연장 접전 끝 롯데와 2-2 무승부→매직넘버 2
2 weeks ago
250
한국큐빅, 매출 67% 차지 안산공장 생산중단…부산공장으로 통합
2 weeks ago
249
“군대 안가” 자랑한 축구대표팀에…안철수 “군대가 혐오시설? 군면제 없애야”
2 weeks ago
248
은행권 AI 연쇄해킹…공격서버에 ‘중국어 문자열’ 있었다는데
2 weeks ago
240
평택시흥고속도로서 트럭이 승용차 2대 추돌…트럭 운전자 사망
2 weeks ago
233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신문과 놀자!/미션 나의 문해력]과잉(過剩)](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10/19/134870977.1.png)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AI 통제 장치 필요” AI 대부 힌턴 교수의 경고](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10/19/134869224.4.jpg)
![[신문과 놀자!/인문학으로 세상 읽기]4년 전 감동한 심보르스카 詩, 오늘 펼치니 낯선 향기](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10/19/134869216.4.jpg)



![영탁 "임영웅과 자주 운동해, 축구 실력 1티어..장민호는 개발" [사당귀]](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645,fit=cover,q=high,sharpen=2/21/2026/10/2026100208562556697_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