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토픽] 지단부터 클루이베르트, 시메오네, 콘세이상, 홀란까지…축구 2세들의 월드컵, 위대한 영웅의 아이들이 북중미 무대를 더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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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부모의 발자취를 따르는 아이들의 모습은 자연스럽다. 축구도 마찬가지다. 월드컵에 부자(父子)가 대를 이어 출전하는 상황도 흔하다. 지금껏 27쌍의 부자가 월드컵에 출전했다. 2026북중미월드컵을 통해 그 숫자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 9명의 축구 영웅 아이들이 첫 출격을 앞두고 있다. 조국을 1998년 자국 대회 우승으로 이끈 뒤 2006년 독일 대회 결승 진출을 일군 프랑스 레전드 지네딘 지단(54)의 둘째 아들인 뤼카 지단(28·그라나다)이 알제리 골문을 지킨다. 골키퍼 뤼카는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 일원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한 바 있으나 지난해 10월 집안 뿌리가 있는 알제리로 축구 국적을 옮겼고 월드컵의 꿈을 이뤘다. 1998년 대회에 네덜란드 대표로 나선 파트릭 클루이베르트 인도네시아 감독(50)의 아들 저스틴(27·본머스)도 월드컵을 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꾸준한 활약 속에 네덜란드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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