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승인 사업부지 내 포항 '더 퍼스트 48', 조합원 모집 진행

12 hours ago 7

더 퍼스트 48 포항 '더 퍼스트 48'이 최근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더 퍼스트 48은 포스코대로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해도동 일원에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다. 지하 4층부터 지상 48층, 2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499세대와 오피스텔 22실이 계획돼 있다. 추진위원회 측은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으로 이미 인허가 절차를 통과한 사업지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꼽는다. 해당 사업지는 2023년 포항시로부터 주택법에 따른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현장이다. 다만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급격히 경직되면서 기존 시행사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져 착공이 지연됐고, 이에 시행사가 사업 마진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택조합 결성 시 사업주체를 조합으로 변경한다는 전제 아래 포항시와의 협의를 거쳐 추진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조합설립인가가 완료되면 기존 시행사가 보유한 사업계획승인의 사업주체가 조합으로 변경된다. 이는 통상적인 지역주택조합 사업과 구별되는 지점이다. 일반적인 지역주택조합은 토지 확보와 조합설립인가, 사업계획승인에 이르는 단계를 순차적으로 밟아야 하며 이 과정에서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거나 사업이 장기 표류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반면 더 퍼스트 48은 설계와 인허가가 이미 한 차례 완료된 사업지를 승계하는 구조여서, 사업 일정과 절차상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추진위원회의 설명이다. 여기에 기존 시행 이익이 배제된 사업 구조라는 점도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 주요하게 안내되고 있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84㎡ A타입 328세대, 84㎡ B타입 167세대와 펜트하우스 4세대로 구성된다. 지난 9월 11일자 조합원 모집공고에 따르면 이번 모집 대상은 전체 공동주택 499세대 중 365세대이며, 펜트하우스는 조합원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지는 포항 도심과 포스코 산업단지 사이에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비롯한 철강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관련 종사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고려한 입지다. 포스코대로와 주변 버스 정류장을 통해 시내 주요 거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주변에는 포항고속버스터미널과 죽도시장, 포항문화예술회관 등 교통·상업·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대도초등학교와 상대초등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기존 도심의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