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車 때문에 꽉 막힌 도로…갑자기 나타난 ‘최종병기’가 번쩍, 화제

교통사고로 퇴근길 도로가 통제된 가운데, 한 시민이 지게차를 이용해 신속하게 사고 차량을 옮기며 현장 수습에 도움을 준 사연이 화제다.

3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꽉 막힌 도로를 해결한 최종병기 지게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교통사고는 편도 2차로 도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1차로를 막고 있는 반파 차량으로 인해 정체가 심화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즉시 차량 통제와 사고 수습에 나섰다.

도로가 꽉 막힌 상황에 갑자기 한 시민이 지게차를 몰고 나타났다.

그리고 잠시호 해당 지게차는 사고 차량을 번쩍 들어 올려 안전한 장소로 옮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 시민은 지게차 운용 경험이 있는 인물로, 사고 현장을 목격한 뒤 근처에 세워져 있던 지게차를 즉시 빌려 타고 현장 수습에 나섰다고 한다.

시민의 기지 덕분에 현장은 빠르게 정리됐고, 도로는 다시 정상 통행을 재개할 수 있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감사하다” “그분 덕에 퇴근길이 수월했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퇴근길 사고 수습에 자발적으로 나서 도움을 준 해당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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