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밭에 등굣길도 위험…거제·통영 학사 운영도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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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남 거제와 통영에 내린 폭우는 학교 시설까지 집어삼켰습니다. 교실 침수는 말할 것도 없고, 학교 가는 길은 복구공사 중이라 아이들이 위험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학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경남 거제의 한 중학교 정문 앞. 인근 주택에서 내놓은 가구와 살림살이가 길목을 점령했습니다. 등굣길을 빼앗긴 아이들은 후문을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후문도 도로 복구공사가 한창이라 공사선 안쪽으로 일렬로 다니는 모습이 위험해 보입니다. - "조심히 올라가. 조심히 올라가." 이미 개학이 하루 미뤄졌지만, 학사 일정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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