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의 커피 전문 브랜드 빽다방이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고 7일 밝혔다.
빽다방은 다음달 일본 도쿄에 일본 1호점을 출점한다. 연내 일본 2호점을 추가로 연다. 중국·대만·미국 등 진출을 위한 사업 모델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BI를 기존 한글 중심 로고에서 영문 브랜드명인 ‘Paik’s DABANG’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다방(DABANG)’을 영문 표기에도 그대로 살려 한국의 대중적인 커피 문화 정체성을 강조했다. 당초 ‘백스커피(Paik‘s COFFEE)’ 표기 이야기도 나왔지만 ‘다방’이라는 단어를 살리기로 결정했다. 창업주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얼굴 그림은 로고에서 빠졌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BI 개편은 빽다방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을 만나기 위한 브랜드 정비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BI가 적용된 간판은 본사 지원을 바탕으로 전국 매장에서 순차 변경할 예정이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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