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USDC’ 발행사 서클과 MOU 체결…멀티체인·스테이블코인 기술 통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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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USDC’ 발행사 서클과 MOU 체결…멀티체인·스테이블코인 기술 통합 검토

입력 : 2026.04.13 17:22

멀티체인 기술 통합·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검토
규제 친화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
알레어 CEO 방한 계기… 국내 시장 협력 본격화
빗썸 플랫폼 고도화·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연결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왼쪽)와 제레미 알레어 서클 CEO(오른쪽)가 MOU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빗썸]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왼쪽)와 제레미 알레어 서클 CEO(오른쪽)가 MOU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빗썸]

국내 양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기업 서클(CRCL)과 디지털자산 인프라 및 스테이블코인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제레미 알레어 서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을 계기로 성사됐다. 알레어 CEO는 이번 방한 기간 국내 주요 시중은행과 가상자산 거래소를 잇따라 방문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빗썸 플랫폼 내 멀티체인 기능을 포함한 기술 통합 방안과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지원 방향을 공동으로 검토한다. 아울러 스테이블코인 및 디지털자산 생태계 이해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클은 글로벌 달러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테더(USDT)와 함께 양분하고 있는 USDC의 발행사다. 시가총액 600억달러(약 85조원) 이상인 USDC는 현재 20여개 블록체인에서 유통되며 글로벌 결제·송금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MOU는 서클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자사 플랫폼의 디지털자산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시장 발전을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클 측도 “한국 시장에서 디지털자산 인프라와 스테이블코인 기술 관련 협력 기회를 빗썸과 함께 모색하게 돼 기쁘다”며 “투명성·규제 준수·책임 있는 혁신을 최우선으로 하는 노력들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과 관련해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빗썸이 서클과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나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디지털자산 서비스로 추가 협력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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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기업 서클과 디지털자산 인프라 및 스테이블코인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멀티체인 기능 통합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지원 방향을 공동 검토하며,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빗썸이 서클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나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서비스 확대의 기회를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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