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라덴 최측근 '9·11 테러' 설계자, 27년 만에 법정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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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9·11 테러의 총괄 기획자로 지목된 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 등 핵심 피의자 4명에 대한 정식 재판이 내년 6월 시작됩니다.9·11 테러가 발생한 지 27년 만입니다.현지 시각 27일 AFP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쿠바 관타나모 베이 미군 기지에 설치된 군사법원은 모하메드와 공범 3명에 대한 공판 개시일을 오는 2028년 6월 5일로 확정했습니다.이는 미국 검찰 측이 조속한 사법 절차 진행을 위해 요구했던 2027년 1월보다 약 1년 6개월 늦어진 것입니다.재판부는 재판에 제출된 증거의 적격성 여부를 포함해 공판 전 쟁점들을 정리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며 연기 사유를 밝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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