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돈 떨어졌다고? 괜한 걱정 하지마”…2028년까지 삼전닉스 메모리 살 여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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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반도체·전자 “빅테크 돈 떨어졌다고? 괜한 걱정 하지마”…2028년까지 삼전닉스 메모리 살 여력 충분 나이스신평 “5곳 중 4곳 재무 여력”삼성전자, HBM4·eSSD 공급 확대SK하이닉스, 장기계약 협상 마무리 삼성전자, 세계 최초 HBM4E 12단 샘플 출하. [삼성전자 제공·뉴스1]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2028년까지 인공지능(AI) 투자를 확대할 재무 여력을 갖췄다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어도 기존 사업에서 벌어들이는 현금과 외부 자금 조달을 통해 부담을 감당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최근 막대한 AI 투자로 빅테크의 투자 여력이 고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생산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서버용 D램, 기업용 저장장치 등의 중장기 수요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영업현금 95% 투자해도…2028년까지 여력2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내 AI 인프라 지출의 82%가 알파벳·아마존·메타·마이크로소프트(MS)·오라클 등 5개 사에 집중돼 있다고 분석했다.5개 사의 전체 자본지출(CAPEX)은 2027회계연도 1조317억달러(약 1444조원)에서 2028회계연도 1조1677억달러(약 1635조원)로 1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조지아주 소셜서클 인근에서 메타의 데이터센터가 가동되고 있다. [AP 연합뉴스] 투자가 급증하면서 현금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들 기업의 영업현금흐름 대비 자본지출 비율은 2021년 42.1%에서 올해 연 환산 기준 95.1%까지 높아졌다.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 대부분을 AI 인프라 등에 투입하고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 아직 시작하지 않은 리스 계약과 미래 구매약정에 따른 지출까지 예정돼 있어 추가 자금 확보도 필요한 상황이다.나이스신용평가는 아마존이 2027~2028회계연도 투자 전망치를 충족하려면 자체 자금 외에 941억달러(약 132조원), 오라클은 557억달러(약 78조원)를 추가로 확보해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 이후 일정 수준의 유동성까지 유지하려면 외부 조달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그럼에도 오라클을 제외한 4개 사는 2028년까지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부족한 투자금을 모두 외부에서 조달하더라도 기존 사업에서 꾸준한 현금이 유입되고 재무 상태가 탄탄해 투자를 이어갈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빅테크 투자 지속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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